* 오미크론 변이(omicron 혹은 B.1.1.529)가 11월 24일 남아프리카 연구팀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WHO에 보고된지 이틀만에 WHO는 이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VOC)로 지정했다. 오미크론은 세계 각국의 지나치게 신속한 여행금지와 국경폐쇄에도 불구하고 약 2주만에 전 세계 60 여개 국가에서 보고되었고, 미국에서도 약 20개 주에서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과학적 데이타는 오미크론의 재감염률이 기존 변이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나머지 위험에 대해서는 여전히 데이터 축적은 초기 상태이다. 일부에서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심각하기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감염력, 중증화 정도, 그리고 면역 탈출 정도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