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5

[CLASSIC fM 번역] 홍석영, 새로운 피아노 스타 탄생: 불과 강렬함, 음악적 정확성으로 가득 찬 연주로 클라이번 국제주니어피아노콩쿠르 우승

2023 클라이번 국제 주니어 피아노 콩쿠르 및 페스티벌(2023 Cliburn International Junior Piano Competition and Festival)에서 1등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15세 홍석영이 여전히 화제다. 사전 녹화된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로 하지만 수줍고 앳된 목소리로 두 명의 한국인(선우예권과 임윤찬)이 우승한 대회의 주니어 대회라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힌 홍석영은 결승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를 엣지있는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며 유려하게 연주했다. 연주가 끝나자마자 객석의 가장 큰 환호성을 끌어낸 그는 우승과 함께 관객상도 거머쥐었다. 이 글은 영국의 3대 독립 전국 라디오 중 ..

문화/음악 2023.06.26

[뉴욕 타임스 비평 전문 번역] 임윤찬의 뉴욕 쿠데타: 뉴요커들을 홀린 그의 꿈의 연주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뉴욕을 홀렸다. 5월 10일-12일 사이에 뉴욕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을 하고 있는 임윤찬의 5월 10일 공연을 관람한 뉴욕타임스 클래식 음악 전문 기자 Zachary Woolfe는 그의 연주를 "꿈같다"라고 표현했다. 이는 단지 연주를 훌륭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생생함과 환상이 섞인 몽환적인 연주라고 극찬했다. 임윤찬은 원래 내년 2월 카네기 홀 쇼팽 솔로 연주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뉴욕 필하모닉의 예정된 공연 취소로 초대되었다. Woolfe는 임윤찬의 연주가 뉴욕 필하모닉에게 있어서 하나의 쿠데타(coup), 즉 대히트라고 평가했다. 그는 임윤찬의 공연에 대해 "수요일에, 그는 깔끔하고 대담한 기교, 비단같이 부드러운 음색, 그리고 명랑한 해학..

문화/음악 2023.05.12

[뉴욕타임스 전문 번역] 임윤찬, 관객을 열광시킨 19세의 피아니스트: 빅뱅 직전의 우주

5월 10-12일 사이 열리는 뉴욕 데이비드 게펜홀의 연주공연을 앞두고 임윤찬이 뉴욕타임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그는 유명한 연주자(famous performer)와 진지한 연주자(earnest performer)를 구분하며 자신의 성취를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은 여전히 빅뱅 이전의 우주, 즉 폭발 이전의 우주이며 여전히 배움의 한가운데 있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우주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글은 뉴욕타임스 문화부 기자 Javier C. Hernández의 뉴욕타임스 5월 9일 자 기사 A 19-Year-Old Pianist Electrifies Audiences. But He’s Unimpressed.의 번역으로 임윤찬에 ..

문화 2023.05.11

[머큐리 뉴스] 모두가 말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 역자 주: 미국에서 5번째로 높은 발간 부수를 가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발간되는 The Mercury News가 임윤찬의 9월 18일 산호세 공연을 소개했다. 이 공연은 임윤찬의 미국 웨스트코스트 데뷔 무대이다. 임윤찬은 지난 6월, 피아노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결승 당시 협연을 지휘했던 세계적인 지휘자 마린 올솝(Marin Alsop)은 연주가 끝나자 눈물을 훔쳤고,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를 극찬했다. 이 글은 The Mercurry News의 9월 15일 자 기사 Young pianist everyone’s talking about performs in San Jose this weekend의 번역으로 9..

문화/음악 2022.09.17

임윤찬, '피아노 올림픽'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등극

■ 역자 주: 매 4년마다 개최되며 올 해로 60주년을 맞는 제16 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의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피아노 올림픽'(Olympics of Piano)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에서, 올해 18세인 그는 특히 결승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Op. 30가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대회 최장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쇼팽 우승자 조성진, 그리고 반 클라이번 이전 우승자 선우예권과 달리 임윤찬은 해외 수학 없이 순수한 국내파로 성장했기에 한국 클래식 역사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그의 연주는 심사위원장이자 대회 결승 협주곡을 직접 지휘한 마린 알솝(Marin Alsop)은 임..

문화/음악 2022.06.19